2018년 6월 26일 화요일

미디어와 영화 15분

미디어의 발달은 자본을 창출해 냈고 이건은 루퍼 트머독같은 언론재벌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또한 고전영화 시민케인에서도 케인은 바로 언론 의 귀재로 많은 부를 축척한다. 그래서인지, 명실공이 최고의 미디어천국인 미국에서 미디어의 타락성을 비판 하는것은 이제 그리 새로와 보이지는 않는다. 이전의 [6미리]나 [네츄럴본킬러]에서 보여준 보다 자극적인 사회비판적시각에서 [15분]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될 수 도 있어 보여진다. 그리고 폭력에 경고성을 지닌다는 폭력적인 영화 [터미네이터2]나 미디어의 비판을 보여준다는 [네 츄럴본킬러]의 자체는 정화를 위해 악을 보여준다는 모순을 내제함으로써 조금을 혼란을 일으킬 여지를 남겨 주듯 보인다 그리고 범죄를 방지하지 위해 범행과 수법을 보여준다는 TV프로의 가식은 이제 그럴듯 해 보이기 까지 한다. 구지 [트루먼쇼]나 [너스베티]와 같은 영화를 들먹이지 않아도 미디어의 심각성을 지적하는 언론이나 매 체는 순기능과 역기능의 양끝을 동시 지니며 몇몇개인을 농락하듯 보이기도 까지도한다. 그리고 영화가 보여주는 이중성은 대안없는 무책임적 발상으로 치부하기는에는, 미디어에 길들여진 대중에겐 .. 하지만 영화나 TV에서 행하는 이러한 자체정화의 노력조차 보여주지 않는다면.. (T_T) [15분]에서 드 니로가 맡은 역은 흡사 [LA컨피덴셜]의 케빈스페이시가 맡은 잭역과 비슷해보이는데, 언론을 통해 자신을 대중에게 알림으로써 누리는 쾌감과 자신감은 그를 대중적스타로 부각되게 한다. 동시에 이것은 미디어의 희생양으로 지목되는 이중성을 감수해야 하는 .. 미국의 미디어에 대해 비판적 시각으로 보는 이 영화가 바로 미국영화인데 매체 비판하고서라도 상업성에 이용하는 마케팅에 찬사를 보낸다